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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 재정난 사실이면 BCH, LTC 폭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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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 대기업 비트메인(Bitmain)이 자금 부족으로 직원들을 감원 중이라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크립토코인뉴스(CCN)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카일 사마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메인이 재정난으로 절반 이상의 직원에 대해 정리해고를 실시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일 경우 비트코인캐시와 라이트코인 시장에 엄청난 타격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비트메인의 경영 악화가 사실이라면 회사로서는 결국 자금난 해소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비트코인캐시와 라이트코인을 팔 수 밖에 없으며, 이 경우 두 종목의 가격 급락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사마니의 분석이다.

비트메인은 새로운 비트코인캐시 클라이언트 개발에 참여했던 개발팀(코페르니쿠스팀) 전원을 최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1월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과정에서 비트코인캐시 ABC와 후속 비트코인SV 간 해시전쟁이 종료된 후 벌어진 일이다.

사마니의 이같은 주장은 지난 8월 유출된 비트메인의 회계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료에는 비트메인이 당시 93만1000라이트코인(LTC)과 100만 비트코인캐시(BCH)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메인에 의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비트메인은 당시 해시전쟁 과정에서 비트코인캐시 네트워크 지원을 위해 엄청난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할당하면서 수백만달러 이상의 손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비트코인캐시의 가격도 해시전쟁을 거치면서 60% 이상 하락했다.

비트메인에 대해 부정적인 정보를 주로 게시하는 트위터 계정 BCTKING555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에 따른 손실을 제외하고도 비트메인의 지난 3분기 손실이 7억4000만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분석한 비트멕스 리서치 역시 비트메인이 올해 1분기 큰 성공을 거둔 후 2분기에 상당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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