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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가지 코인 등장해도 여전히 개발자들만 다뤄…실생활에 적용할 기술 필요

"수백가지 코인 등장해도 여전히 개발자들만 다뤄…실생활에 적용할 기술 필요"

"2019년 블록체인의 목표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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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해 가상통화(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목표는 실생활에 안착하는 것이 목표라는 주장이 나왔다. 아직까지 개발자들만이 다루는 데 그치고 있어 투기 열풍 외에 일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상황을 비판한 것이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초 광적인 비트코인 투기 열풍이 현실과 부합하는지 지금 묻는다면 '절대 아니다'란 대답 뿐"이라며 "몇몇 월가(街) 전문가들이 가상통화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여전히 사기꾼만 많고 블록체인과 가상통화의 실 사용례가 등장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WSJ에 따르면 규제준수 토큰 판매 플랫폼 코인리스트의 창업자 앤디 브롬버그는 "수년에 걸쳐 비트코인을 비롯해 수백가지의 가상통화가 등장했지만 여전히 개발자들만 사용할 수 있다"며 "이제는 이 기술을 사람들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에 접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이더리움 플랫폼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것은 다른 비(非) 블록체인 플랫폼에 비해 덜 직관적이다. 안드로이드나 애플 운영체제(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는 프로그램도 전무한 수준이다.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서 루니버스 등 개발 도구가 만들어졌지만 아직까지 널리 퍼지지 않은 상태다. 아직까지 블록체인을 활용해 실생활을 바꿀 수 있는 앱이 등장하지 못하는 이유다.
WSJ는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준비중인 가상통화 거래 플랫폼 '바크트(Bakkt)'가 출시되면 기관투자자들이 속속 유입되며 블록체인 상용화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NYSE의 모회사인 ICE가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바크트는 MS의 클라우드 기술로 운영된다. 비트코인을 달러 등 법정통화와 교환하는 거래를 할 예정이다. 현재 바크트의 출범 시점은 올해 초로 전망된다.

한편 WSJ는 최근 연구보고서를 발표해 암호화폐공개(ICO) 프로젝트 중 15%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프로젝트 3300개 중 513개의 백서에서 표절 및 허위 정보, 허황된 수익모델이 나타났다. 특히 이중 30개 프로젝트는 감독기관의 조사도 받았으며 절반은 웹사이트마저 폐쇄했다.

18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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